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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Story
UXer들이 뇌과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
“우리의 뇌는 바깥세계를 이해하고 위험요인을 감지하기 위해 스스로 가짜 영상을 만들어내는 등 종종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다. 이 현상을 파레이돌리아, 또는 변상증이라고 한다.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바라볼 때도 우리는 동물이나 사람,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떠올리곤 한다. 이런 연상행위를 그만두려 해도 어쩔 수가 없다. 우리 뇌는 원래 그런 식으로 작동하도록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 마음의 미래, 미치오 카쿠

July 12, 2024

UX Story
UX인재에 대한 단상 1
라이트브레인 UX1 컨설팅 그룹을 이끌고 있는 조성봉입니다. 하나의 조직을 이끌고 있는 입장에서, 그것도 꽤 까다로운 일을 수행하는 조직의 수장으로써 ‘어떤 사람이 과연 우리 조직에 적합한 인재일까?’ 를 벌써 여러 해 동안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단지 일을 잘 하는 사람이 인재일까?’ 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 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연구하고, 새로운 혁신을 매일같이 같이 고민하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확신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는 이상적인 기준이 필요했습니다.

July 12, 2024

UX Story
디자인, 변화, 변화를 위한 경험 디자인
우리 아이들은 아직도 필자의 직업을 정확하게 모른다. 한번은 마음먹고 Design Thinking과 UX Design에 관해서 설명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아이들은 ‘그래서 아빠는 뭘 만드는데?’ 란다. 난감하다. 제품으로 따지고 보면 디자인의 영역이 워낙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기 때문이다. 결국 고민끝에 ‘아빠는 미래를 디자인하는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Design Thinking의 심오한(?) 철학은 들어가 있지 않지만, 디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표현했다고 본다.

July 12, 2024

UX Story
UX 디자이너가 바라본 유저별 맞춤 게임 콘텐츠 – 사용자를 붙잡기 위한 게임 서비스의 단계별 전략
A : “아 저기선 저렇게 하면 안되지.!” B : “야 저 빈 공간을 미리 예측하고 페인팅 드리블을 한 거네 대단하다!” C : “근데 오프사이드가 뭐야?” 함께 스포츠를 즐기거나 경기를 볼 때 자주 등장하는 대화입니다. 대화만 보고도 A,B,C의 해당 스포츠의 숙련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동일한 서비스여도 숙련도와 진입단계에 따라 즐기는 행태와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게 됩니다.

July 12, 2024

Book review
작은 감각 경험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작년 연말, 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딩에 관한 제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프리미엄 급 자동차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 공간을 찾아가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전시 공간에서 차 문을 열었다 닫아보고, 좌석에 앉아보고, 음악 감상도 해보고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면서 각 브랜드의 차가 전달하려는 럭셔리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느낌들이 조명 때문인지, 차에 붙은 로고 때문인지, 차의 디자인 때문인지를 콕 집어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July 12, 2024
